겨울5 반응형 아이유(IU) - Celebrity를 듣다가 생각난 꽃 (+ 뮤비 & 가사) 아이유(IU)의 신곡 Celebrity를 들을 때 "잊지 마 이 오랜 겨울 사이 언 틈으로 피울 꽃 하나" 구절이 나오면 떠오르는 꽃이 있다. 바로 Snowdrop. 한국어로는 설강화라고 한단다. 영국에서 이맘때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잊지 마 넌 흐린 어둠 사이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에 꽂혀서 Celebrity 1시간 재생 영상을 틀어놓고 한참을 들었다. 그러다 어느 날 오후에 산책하다가 볕이 잘 든 곳에서 먼저 핀 snowdrops를 발견한 뒤론 "잊지 마 이 오랜 겨울 사이 언 틈으로 피울 꽃 하나" 부분이 계속 떠올랐다. Snowdrops(설강화)는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을 텐데, 눈처럼 하얀 모습을 가진 예쁜 꽃이다. 1월에서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라 .. 2021. 2. 12. 런던 근교 여행지: 바스 (Bath) 관광지 추천 리스트 영국 잉글랜드에 있는 도시 바스(Bath)는 로마 시대, 중세 시대, 조지 왕조 시대 모습을 모두 찾아볼 수 있어서 정말 매력이 넘치는 도시랍니다. 제가 세 번씩이나 바스를 갈 정도로 이곳이 좋았던 이유, 아래 바스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목차 보기 The Roman Baths (로만 바스) The Roman Baths는 이 도시를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로만 바스 홈페이지) 바스(Bath)는 왜 바스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설마...?' 하면서 떠오르는 이유가 하나 있다면 추측하신 대로입니다! 바스가 영국에서 온천물로 유명했고 지금도 유명한 곳이거든요! 무려 고대 로마제국이 영국을 지배하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바스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 2021. 2. 5. [영국 스코틀랜드] 겨울 하일랜드 당일치기 여행(Highland Experience Tours) 영국에서 지내면서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대부분이 잉글랜드 지역이었는데요, 2016년 연말은 에든버러에서 보내기로 급결정하게 되면서 스코틀랜드의 다른 지역들도 맛보고 왔답니다. 스코틀랜드 하면 에든버러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구경한 하일랜드 지방 여행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하일랜드는 스코틀랜드의 가운데를 사선으로 잘랐을 때 위쪽에 해당하는 지역을 일컫는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열차, 금지된 숲을 포함해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수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어요. 007 스카이폴 영화의 한 장면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하구요. 에든버러에선 축제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면, 하일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넓고 웅장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사람의 때가 덜 .. 2021. 1. 27. [영국] 겨울 런던 여행: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겨울에 영국을 여행하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신나는 연말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대도시는 물론이고 소도시, 마을까지 마치 일 년 내내 이때만을 기다려온 것처럼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고 크고 작은 행사를 열죠. ❄️🌲❄️🌲❄️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윈터 원더랜드(Hyde Park Winter Wonderland)를 소개합니다. (아래 내용은 2019년에 다녀오고 작성했다는 것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유럽의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떠오르는 건 거의 공식 수준이지만, 런던의 하이드 파크 윈터 원더랜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 놀이공원🎢🎡, 먹거리 축제🌯 모두 다 있는 종합 패키지랄까요?! 👀 매년 겨울마다 열.. 2019. 12. 14. [영국] 2019년 런던의 크리스마스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런던의 여러 쇼핑 거리는 다양한 테마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된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기대하는 거리가 있는데, 바로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와 카나비 스트리트(Carnaby Street)다. 리젠트 스트리트는 몇 년 전부터 천사 모양의 장식 불이 상징이 되었는데, 같은 장식에 새로운 맛은 없어도 워낙 화려하고 거대해서 질리지 않는다. 그저 볼 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만 가득 👼👼👼 이에 비해 카나비 스트리트는 인접한 리젠트 스트리트와 완전 다른 느낌을 준다. 리젠트 스트리트 테마가 우아한 느낌이라면 카나비 스트리트 테마는 자유분방한 기분이 들게 한달까? 🎄☺️ 그 와중에 카나비 스트리트의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은 더 특별하다. 카나비 x 프로젝트 제로 (Car.. 2019.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