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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생활, 문화 등 영국과 관련된 글을 찾다가 제 블로그에 오신 건가요?

 

👏👏👏 우선 환영합니다! 👏👏👏

 

여기서 원하시던 영국 정보를 찾고, 읽고 싶었던 글을 찾으셨길 바라요. 🇬🇧

 

대부분 제 영국 여행과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는데요,

혹시 지금까지 발행된 글 중에 찾던 내용이 없어서 아쉬운 분이 있을까 싶어서......

 

 

'💡 주제 제안' 서베이를 만들었어요! 

 

 

이곳에 영국과 관련해 읽고 싶었던 글의 주제나 아이디어를 남겨주시면, 제가 앞으로 글을 적을 때 반영해 볼까 해요. 그리고 해당 글이 발행되었을 때 알림을 받고 싶은 분들은 서베이에다 이메일 주소를 (+이름) 함께 남겨주시면 업데이트를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지금 구독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인기 블로그도 아닌데 뭐 이렇게 거창한 것까지 만들었냐 싶을 수도 있어요. 😂😂

저도 과연 스팸이 아닌 진짜 아이디어 제안이 남겨질까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일단 만든 이유는요...

 

거창하게는 영국 여행, 생활, 문화 정보는 제 블로그에서 전부 다 찾아가셨으면 해서구요! (궁금했던 것, 전혀 안 궁금했는데 읽고 나니 왠지 궁금했었을 것 같은 것,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알게 돼서 왠지 뿌듯한 것 등 ㅎㅎㅎ) 

 

영국 '여행'에 한정해서 더 거창하게 가보자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영국 여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드리고 일정을 짜도록 도와 드리고 싶어서예요. 생긴 것도, 취향도, 사는 곳도, 여행 예산도, 여행 기간도 다 다른데... 영국 여행 일정 짤 때 다른 사람들 일정 그대로 따라 하면 정작 내가 정말 보고 싶은 걸 놓칠 수도 있잖아요. 100명이 보고 좋았다 해서 나도 봐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한 걸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서 영국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면을 보여드리고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요. 100명의 100개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영국의 다양한 여행지와 문화와 실질적인 팁을 소개하는 거죠.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워서 영국을 담아가고 싶어도, 그런 여행지와 여행 방법이 있다는 걸 모르면 아예 일정을 짤 수 없잖아요. 그래서 모든 분들의 취향을 존중해줄 수 있을 만큼 영국에 대한 여행 정보를 많이 담아내는 게 이 서베이를 만든 이유 중 하나예요. 제 딴엔 다양하게 글을 적어보겠다 노력하더라도, 결국 제 취향이 묻어나는 여행 정보가 많이 발행될 테니까요. ;)


아 잠깐 딴소리를 하자면, 최고 인기 스폿을 여행 다니는 것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고, 하나의 여행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여행할 땐 그렇게 일정을 짜서 돌아다녔고,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도 '00에서 꼭 봐야 하는 것' 등의 스타일로 적을 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들어 '여행', '관광'이라는 행위를 마치 도장깨기 하듯 묘사하는 걸 지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유명한 관광지를 다녀왔다는 걸 사진이 증명하긴 하지만, 사진 없인 기억을 못 하거나 (이건 제 기억력의 문제일지도 하하), 기억하더라도 여행 전 시점과 비교했을 때 해당 관광지, 나라,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는 느낌이 딱히 들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해 관심 있다고 말만 하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어요. 

 

어쩌면은 여전히 본능적으로 인기 많은 관광지, 예쁜 사진이 나오는 곳을 계속 말할지도 모르지만, 열 번에 반 정도까지는 자제를 해보려고요. 😂


다시 서베이를 만든 이유 얘기로 돌아가서... 그 두 번째 이유는 블로그 운영과 관련이 더 있을지도 몰라요. 티스토리 블로그 특성 때문인지, 제 부족함 때문인지, 둘 다인 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소통이 없는 듯해서 초큼 외로울 때가 많거든요. ㅋㅋㅋㅋ 이렇게라도 방문자 분들이 읽고 싶어 하는 주제가 뭔지 물어보고 답을 들으면 어느 정도는 소통의 느낌이 날 것 같았어요. '누군가는 내가 쓰는 글을 실제로 읽고, 도움을 받고, 이런 기대를 하는구나' 하는 심리적인 만족감도 들 것 같고요. 그리고 읽는 사람 입장에서 흥미를 가질 글을 적으면, 제 블로그에서 놀다 가시는 분 숫자도 늘고, 방문당 읽는 글 수와 체류 시간도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장밋빛 미래를 상상해봤어요. 🌹🔮 ㅋㅋㅋ 그래서 서베이를 만들어 봤답니다. (물론... 이미 언급했듯 서베이에 반응이 있다는 대전제가 붙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의 인풋이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여러분 덕에 영국의 다른 매력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 글이 발행되면 제안해주신 분을 포함해 비슷한 취향을 가진 다른 누군가는 영국 여행을 계획할 때 유용한 글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 (하이파이브!)

 

여러분도 이제는 각자의 취향을 가득 품은 영국 일정을 만들어 보아요. 재밌는 이야기와 쓸모 있는 정보로 여러분의 '나만의 영국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그리고 우리 소통해요!! 👥💬👥👋

 

 

2020년 5월

세희

 

 

인스타그램: @seheein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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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블로그: Sehee in the World